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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도와 드리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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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도와 드리도록 노력”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1.05.30 10:00
  • 호수 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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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발전연구원, 화산리 찾아 봉사활동

충남발전연구원(원장 박진도)이 지난 20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평면 화산리(이장 이춘복) 꽃뫼마을을 방문, 주민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충발연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꽃뫼마을에서 모내기와 고추심기, 밤나무 손질 등 주민들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로 인해 주민들의 일손을 돕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일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는 충발연이 지난해 꽃뫼마을과 자매결연한 이후 실시한 두 번째 농촌봉사활동으로, 충발연은 그동안 마을 일손 돕기를 비롯 각종 마을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의 힘이 돼 왔다. 또 꽃뫼마을 특산물인 맥문동 직거래는 물론, 마을 기업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박진도 원장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방문했는데, 궂은 날씨로 인해 큰 도움 못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보통 1사1촌이 형식적인 관계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화산리와 충남연구원 만큼은 활발한 교류와 긴밀한 협력으로 서로 발전해 나가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복 이장은 “충남발전연구원과 자매결연 맺은 이후 해마다 일손 돕기는 물론 특산물 직거래, 맥문동 포장디자인 컨설팅 등 마을 주민들에게 큰 힘을 보태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항상 함게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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