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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안전,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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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안전, 우리가 지킨다”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1.05.30 09:56
  • 호수 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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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합기도 성무관 전국선수권 2위 차지

청양경호합기도 성무관(관장 홍문표) 시범단이 경찰청산하단체 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기 ‘제1회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에 출전, 단체연무전 2위에 입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가 주관하고 (사)KOREA합기도중앙협의회가 주최한 이번대회는 지난 22일 천안 호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선수들의 명예와 성취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합기도 선수 및 동호인 1200여명이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청양경호합기도 시범단 또한 단체연무전에 참여해 2위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선전을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들의 참여가 많았고, 초·중학생들로 이뤄진 청양 시범단은 최연소 팀으로 출전했기 때문에 그 기쁨은 더욱 컸다.

경호합기도 시범단원들은 “저희보다 훨씬 큰 언니 누나들이 많아 무척 떨렸었는데 ‘떨지 말고 연습할 때처럼만 하라’는 관장님의 말씀에 힘을 냈다”며 “아직도 정말 우리들이 2등을 한 것인지 믿기지가 않다”고 얼떨떨해 했다. 
홍문표 관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선수들이 대학생 위주로 구성됐다고 해서 순위를 기대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라는 말로 학생들을 격려했었다”며 “뜻밖에도 2위를 해서 무척 기뻤고 학생들이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는 것 같아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경호합기도 시범단은 서하늘, 서장원, 서상선, 송영선, 차선호, 차세민, 노경래, 최순호, 백동성, 김예진, 김유진 등 총 11명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으로 이뤄져있다.  시범단은 각종 크고 작은 대회에서 연무를 펼쳐 실력을 가꿔나가고 있을 뿐 아니라 시범공연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노인들에게 큰 기쁨을 주는 등 마음의 수양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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