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청양군민회(회장 이재형)가 오는 6월 11일 인천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재인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청양의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인천에 사는 충남출신 향우회원들끼리 화합을 다져 충남과 인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충남 16개 시·군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입장식을 비롯해 만남의 시간, 체육행사, 화합한마당 등을 통해 충남인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재형 회장은 “도민체육대회는 충남도민의 힘을 과시하는 대외적인 행사로, 충남이 고향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청양에 적을 둔 고향 사람들끼리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재인충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거나 문의하려면 전화(010-2242-3007)로 하면 된다.

이존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