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위안잔치 앞두고 맹연습 돌입
요즘 대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늦은 저녁까지 흥겨운 풍물소리가 흘러넘친다. 그 소리를 만들어내는 주인공은 바로 대치면주부풍물단(단장 복명란) 단원들.
대치풍물단은 지난 몇 년간 피치 못할 사정으로 풍물단 활동이 뜸했었는데, 오는 13일 면민의 날 경로위안잔치로 재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단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시 첫 공연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시간가는 것도 잊은 채 연습에 한창이다.
대치풍물단은 1998년 창단해 2003년 충남도지사기 주부풍물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으며, 다음해에도 차상을 수상하는 등 막강한 실력을 자랑해온 팀이다. 또한 오는 10월 전국주부풍물대회 및 충남일반풍물대회에 참가하는 등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편, 대치풍물단은 대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풍물교실을 운영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남녀노소 누구나 대치면사무소(940-26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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