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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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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냈어요”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1.05.09 10:23
  • 호수 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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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기족구대회, 장평면·챔프족구단 우승
▲ 족구동호인들이 자신의 지역과 동호회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역 족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16회 청양군수기 읍면 대항 및 직장·클럽·사회단체 족구대회’가 지난 1일 청양읍 지천백세공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한광석 청양군족구연합회장, 군내 23개 족구모임과 가족, 이석화 군수, 유영호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김정숙 도의원, 신만재 청양군생활체육회장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종규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족구대회는 읍면 대항과 직장·클럽·사회단체로 구분돼 실시됐다. 대회진행은 승자가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회결과는 읍·면 대항전에서 장평, 직장·클럽·사회단체부분에서 챔프족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로는 장평에 조필제 선수와 챔프족구단에 최동선 선수가 선정됐다.

읍·면대항전 우승팀인 장평은 선수들의 탁월한 기량에 힘입어 준결승에서 대치를 2대0으로 눌렀으며, 결승에서도 화성을 2대0으로 이겼다. 직장·클럽·사회단체부분에서는 챔프족구단이 준결승에서 나래족구단을 2대1로 이겼으며, 결승에서 119소방안전센터를 2대1로 승리했다.

한광석 회장은 “청양은 인접지역과는 달리 족구에 대한 관심부족과 경기장 부실로 뒤처지고는 있으나 체육관계자와 동호인들의 열정은 매우 높다”며 “우리의 숙원인 전용 족구장이 군민체육관 뒤편에 조성된 만큼 족구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한 회장은 또 “오늘 대회는 동호인간의 우의와 친선을 다지는 자리로 경기와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상호간의 화합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청양군족구연합회는 족구연합회 활성화와 체육발전에 기여한 청양군청 노동우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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