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청양군민회 22일 고향나들이
재인천청양군민회 이재형 회장과 김갑용 사무국장, 이기웅 재무국장, 최화옥 조직국장 등 올해 새로 구성한 임원진이 지난 22일 고향을 방문했다.
이날 회원들은 청양신문사를 방문한 후 이석화 군수와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고향의 발전된 모습에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고, 어릴 때 살았던 이야기를 나누며 향수에 젖기도 했다. 특히 오는 6월 11일 인천에서 열리는 충남도민체육대회를 홍보하는 등 고향민의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재형 회장은 “청양군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지만, 앞으로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비록 몸은 떠나있지만, 고향을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양신문사가 고향 소식을 알차게 많이 전해줘 고맙다”며 “인천군민회가 힘닿는 대로 도움을 주겠다. 인천군민회도 관심을 두기 바라며,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김갑용 사무국장은 “고향의 여러 선후배님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인천 향우들도 언제나 한마음으로 고향이 잘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웅 재무국장은 “고향민과 향우들의 관계가 돈독할수록 모두의 행복과 발전을 기약할 수 있다”며 “청양신문이 그 가교 역할을 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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