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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수씨, 정산농업경영인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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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수씨, 정산농업경영인회장 취임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1.04.25 10:55
  • 호수 8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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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농업경영인회가 지난 20일 복지회관에서 연시총회를 겸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수열 회장의 뒤를 이어 이갑수 송학리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것.
이날 이갑수 취임회장은 정산면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이임하는 이수열 전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농업경영인회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농업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농업경영인회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한 것.

이갑수 취임회장은 “우리 농업이 FTA 등으로 인한 무한경쟁시대에 위기를 맞고 있어서 다소 부담스럽지만,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됐다”며 “농업경영인회의 발전이란 목표를 가지고 고군분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포용으로 최선의 방법을 찾고, 농업경영인의 힘을 결집한 후 농업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임한 이수열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쳤다며, 일반회원으로 돌아가서도 농업경영인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수열 이임회장은 “계획했던 일을 모두 실천하진 못했지만, 회원들 덕분에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 뒤에서 열심히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산면농업경영인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신임회장을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산면농업경영인회는 이갑수 회장을 비롯해 조성락 부회장, 이주전 총무, 서선준·김용태 감사 등의 임원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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