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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통일안보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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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통일안보 강연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1.04.18 14:29
  • 호수 8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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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회장 윤영기)가 지난 12일 비봉면사무소에서 ‘2011년 지역주민 순회 통일안보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포럼회원, 통일무지개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 피격 1주기와 연평도 폭격 이후 북한의 태도변화 및 우리의 대북정책’이란 주제로 새터민 곽문완 강사가 강의했다.

곽문완 강사는 북한의 농업과 주민의 생활상을 이야기하며, “북한 주민도 농사를 짓지만, 개인소유가 없다 보니 생산물은 모두 국가에 바쳐야 한다”며 “농사를 짓고 나서도 쌀을 구경하기 어려운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폭격으로 인해 오히려 한국청년들의 안보의식이 높아졌다”며 “북한의 정치적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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