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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부심 가득한 청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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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부심 가득한 청양인’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1.04.18 14:24
  • 호수 8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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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회, 아산 영인산 산행 갖고 친목 도모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출향인들로 구성된 청구회(회장 이병찬)가 지난 10일 아산시 영인산에서 정기산행을 갖고 회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산행에는 이병찬 회장, 김영철 감사, 강경호 재천안향우회회장, 청구회 회원과 가족 등 50명이 참여했다. 정기산행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됐지만, 회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임하며 서로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특히 회원들은 산행을 하는 동안 사전에 받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등산로와 숲길에 버려진 각종 오물을 수거하는 자연정화활동을 함께 펼쳤다.
이병찬 회장은 “청양인이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청구회 활동에 참여해 주고 있는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은 단순한 산행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청구회에 참여하는 고향 분들이 많고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다음 산행은 고향인 청양에서 갖겠다”며 “앞으로도 모임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청구회는 천안·아산지역에서 거주하는 50대 이하 청년 출향인들이 2009년에 조직한 애향봉사단체로 사회봉사활동과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회원들은 40명 정도로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산행을 갖고 결속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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