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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부 송교만·복정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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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부 송교만·복정진 우승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1.04.18 14:04
  • 호수 8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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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생활체육회장기 테니스대회
▲ 복정진·김종욱·송교만 씨가 우승한 후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제14회 청양군생활체육회장기 테니스대회가 지난 9일 공설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만재 생활체육회장과 김종욱 테니스연합회장 등이 참여했고, 군내 테니스 동호인 60여 명이 친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이 복식조로 팀을 꾸린 후 실력에 따라 금배부와 은배부, 동배부 등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경기를 치를 땐 우승하겠다는 욕심을 부리기도 했지만, 대회가 끝난 후에는 동호인끼리 친목을 다지며 테니스회의 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신만재 회장은 “클럽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는 것도 좋지만, 테니스회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동호인간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경기를 즐기면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금배부는 송교만·복정진 조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김용균(정산클럽)·박태원 조는 준우승, 배재환·정종원 조와 최영철·윤병석 조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은배부는 우동옥·송원호 조가 출전해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장순구(정산클럽회장)·윤숙 조가 준우승, 박해춘·전병순 조와 노재인·노영주 조가 각각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배부는 최산옥·박인행 조가 다른 팀을 제치고 우승하는 기쁨을 맛봤다. 또 이수남·고은희 조가 준우승, 김창구(청양클럽회장)·임갑봉 조가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청양클럽 김우규 씨가 생활테니스연합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생활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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