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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나들이 언제나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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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나들이 언제나 즐거워”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1.04.18 13:09
  • 호수 8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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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산향우회, 남양 구봉산 산행 즐겨
▲ 정선구 회장이 이석화 군수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한 후 회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재안산청양향우회(회장 정선구) 회원들이 지난 10일 정기산행을 하기 위해 고향을 방문했다. 특히 청양군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정선구 회장과 최석규 고문, 임성빈 사무국장, 유미경 재무국장, 우제호 경조국장 등 회원들은 숭의수련원 방향의 구봉산에서 산행을 즐겼다. 또 유영호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를 육성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이석화 군수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맡겼다.

또한 회원들은 김익환 전 회장이 잡은 물고기로 어죽도 끓여 먹는 즐거움을 맛봤으며, 천장호수에서 출렁다리를 체험한 후 모덕사에서 최익현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기도 했다. 고향에서 나들이하면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입을 모았다.
정선구 회장은 “항상 마음은 고향에 가 있지만, 자주 찾지는 못했다”며 “선배 존경, 후배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회원과 함께 고향을 찾았고, 고향의 향수를 만끽하는 자리로 이어져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청양군과 자매결연했으며, 이날 이상혁 농림과장과 명제협 지역경제과장은 자매결연지 간의 교류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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