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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안보의식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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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안보의식 일깨웠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1.04.11 11:48
  • 호수 8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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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회장 윤영기)가 지난달 31일 ‘2011년 청소년 통일준비 캠프’를 운영했다. 천안함 피격 1주년을 맞아 안보현장을 견학하면서 안보의식을 다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것.
이번 캠프는 화성중학교와 청남중학교 학생, 교사 등 9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해군 제2함대와 대전 현충원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운영했다. 제2함대에서는 천안함을 둘러본 후 연평해전 전적비공원, 안보영화를 관람했다. 이어 대전 현충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 천안함 46용사를 참배했고, 묘비를 닦는 봉사도 했다.
특히 학생들은 버스로 이동할 때마다 통일골든벨을 통해, 통일과 관련된 상식을 배웠다. 또 통일준비캠프에 참석한 경험을 소감문으로 작성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윤영기 회장은 “이번 캠프는 통일 후계세대로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투철한 안보관과 긍정적인 역사관을 함양함으로써 통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바른 가치관을 세워 미래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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