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유재철)는 지난 5일 청양읍 벽천리에 있는 청양환경사업소 앞에서 보관 중인 하우스용 철재파이프를 훔친 범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서는 지난달 600만원 상당의 철재파이프를 절취한 범인 2명과, 훔친 물건임을 알면서도 이를 매수한 사람 3명 등 모두 5명의 절도 용의자를 검거했다. 칠갑지구대 안대영 경사와 손형근 경장 등은 절도 신고를 받고 현장 주변 및 인근에 설치된 CCTV 등을 면밀히 분석,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이들은 근무가 없는 날도 쉬지 않은 채 주변을 탐문하는 등 범인 검거를 위해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