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공식 발대
청양경찰서(서장 유재철)가 지난 2일 회의실에서 2011년 청양지역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우회와 전직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한 4명으로 조직됐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10개월 동안 활동한다. 하루 4시간씩 학교주변 통학로와 공원, 놀이터, 지역 등 아동안전보호 구역을 순찰하면서 각종 아동대상 범죄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재철 서장은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범죄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역에서는 이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일 청양경찰서는 청양초등학교 입구에서 군청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출퇴근 주정차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초등학생들이 하굣길 횡당보도를 안전하게 걷도록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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