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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축협 총 3억2279만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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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축협 총 3억2279만원 배당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1.03.07 11:09
  • 호수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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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축협(조합장 임철규·사진)이 2010년(제54기) 회기를 결산한 결과, 당기순이익 5억4470만원을 올려 3억2279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청양축협은 지난해 227억7669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용사업 54억1745만원과 경제사업 171억7263만원, 공제사업 1억8661만원 등이다. 이는 지난 회기(242억885만원)보다 5.9퍼센트 감소한 매출이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5억4470만원을 기록, 지난 회기보다 3.1퍼센트 감소했다. 조합원 배당금은 지난 회기보다 1억88만원 줄어든 3억2279만원(출자배당 1억8579만원, 이용고배당 1억3700만원)을 배당했다.

또한 청양축협 자산규모는 1064억9433만원(부채 980억5044만원, 자본 84억4389만원)이며, 지난 회기보다 6.3퍼센트 더 성장했다. 예수금 평균잔액은 725억144만원이며, 상호금융대출금 평균잔액은 368억4830만원이다. 이밖에 하나로마트는 56억4912만원을 기록, 지난 회기보다 3.6퍼센트 더 매출을 올렸다.

청양축협에 따르면, 지난해 영농자재 공급과 한우개량단지 관리지도, 가축개량, 송아지 생산 안정제사업, 한육우 무료거세 시술, 육질진단서비스, 초유 및 설사백신 공급, 토바우 한우회 지원, 핵심조합원 자금지원, 송아지경매시장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 구제역 방역과 관련, 소독약품과 생석회, 인력을 지원했다.

임철규 조합장은 “구제역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당초 계획했던 대로 무난히 실적을 달성했다”며 “정기예탁금 금리보다 높은 6퍼센트를 배당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이 축협사업을 이용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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