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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를 바로 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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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를 바로 답시다”
  • 청양신문
  • 승인 2000.08.13 00:00
  • 호수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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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일, 대문·베란다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

15일은 제55주년 광복절.
각종 경축일이면 집집마다 국기를 달지만 아직도 국기를 바르게 게양하지 않는 집들이 있어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
광복절 등 경축일의 국기 게양은 주택의 경우 집밖에서 보아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공동주택은 앞쪽 베란다의 역시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주택 구조상 부득이한 경우는 게양 위치를 조정해 달아도 무방하다.
차량의 경우는 본네트 앞에 서서 차량을 정면으로 바라볼 때 본네트의 왼쪽이나 왼쪽 창문에 단다.
또 광복절에 내거는 태극기는 폭풍, 호우 등 심한 비, 바람과 악천후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 외에는 전날부터 다음날까지 내리지 않고 계속 게양할 수 있다.
한편 청양군은 제55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사랑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국기게양방법 등이 실린 홍보전단 ‘국기게양은 나라사랑의 실천’이란 홍보물 3천부 제작해 각 읍·면에 배부하고 아파트·공동주택, 다중집합장소 게시판 등에 게첨토록 했다.
아울러 월 2회 태극기 청결상태를 점검해 훼손된 국기는 교체토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광복절을 전후한 13~19일까지 군내 주요간선도로와 사적지, 민간다중집합장소 등에 가로기를 게양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광복회, 상이군경회, 민족통일협의회 등 민간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전군민이 태극기 게양운동에 적극 동참토록 하고 각 마을 방송망을 이용해 국기 게양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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