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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지 등 농산물 판로개척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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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지 등 농산물 판로개척 최선”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1.02.28 09:55
  • 호수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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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근 남양주민자치위원회 신임위원장

“남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군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벌이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
지난 18일 문명근 위원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졌다. 문 위원장은 이날 임원을 새로 뽑고 분과위원회를 다시 구성하는 등 단체 활성화를 모색하느라 분주했다.

임원은 양시형·강미향 부위원장, 한태희 감사, 김승룡 간사 등으로 구성됐다. 또 자치운영분과(스포츠댄스)와 주민교양교육분과(노래교실), 사회봉사환경분과(농악교실), 문화체육분과(서예교실) 등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문 위원장은 앞으로 경로잔치와 체육대회 등 면단위 행사 때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생각이다. 또 실질적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와주며, 출향인과 자매결연지 등에 농산물을 홍보하거나 판로도 개척한다는 것. 즉 농가소득을 높이는 일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서예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게 예의범절을 가르칠 계획이다.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예산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지만, 남양면과 면민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한 후 적극 추진하겠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분과별 모임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문명근 위원장은 읍내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며, KBS 라디오 교통통신원과 청양군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이 열렸다. 김기룡 남양면장은 문명근 신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고문 2명과 위원 24명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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