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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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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1.02.21 10:22
  • 호수 8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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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수 장평명예면장, 장평중에 500만원 쾌척

장평건설 대표를 맡고 있는 윤학수(사진) 장평명예면장의 각별한 모교사랑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장평중학교(교장 노수영) 1회 졸업생인 윤 대표는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학업 정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해 왔다. 이에 학교 측은 2010학년도 졸업식이 있던 지난 10일 9명의 졸업생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180만원을 장학금을 전달하고, 나머지는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윤 대표의 이같은 모교사랑실천은 학생수 감소로 폐교위기에 몰린 장평중을 활성화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의 장학금 지원은 또 고향의 후배들이 사회에 진출해서도 애향심을 갖고 애교심을 갖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노수영 교장은 “전임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윤학수 장평명예면장은 모교와 후배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매년 졸업식 지원 등 모교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동문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있기에 소규모 학교인 장평중이 발전할 수 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윤학수 대표는 이번 발전기금 기탁 이외에도 매년 1000만원 가량의 지원금을 내놓고 있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받는 것은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등 교육복지혜택이 이뤄지고 있다.
장평중은 윤학수 동문의 모교지원 활동 이외에도 현임 유인철 총동창회장이 지난해 전교생에게 20만원씩 총 500만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 수많은 동문들의 지원과 후원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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