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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회 새 임원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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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회 새 임원진 구성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1.01.31 10:33
  • 호수 8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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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철 협의회장…오경희 부녀회장 선출

청양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통해 김교철(56·비봉면 녹평리)·오경

▲ 오경희 부녀회장
▲ 김교철 협의회장
희(50·남양면 매곡리) 씨를 각각 협의회장과 부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번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선출은 지난 18일 공시공고를 통해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김교철 협의회장과 오경희 부녀회장이 각각 단독 출마했다. 이에 정기총회에서 협의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만장일치로 김교철·오경희 씨를 각각 협의회장과 부녀회장에 선출한 것.

이들의 임기는 보궐업무가 끝나는 내년 정기총회 시까지이며, 이후 재투표를 통해 새롭게 임원진이 편성된다. 새마을지회청양군 지회장은 오는 2월 23일 선출할 예정이다.
신임 김교철 새마을협의회장은 “현재 새마을지회가 여러 일을 통해 분위기가 많이 침체가 돼 있어서 무엇보다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단합할 수 있는 시간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우선은 새마을협의회원들의 사기충전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새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며 “회원들과 지역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비봉면 새마을지도자회원으로 활동하다 2005년 비봉면회장으로 그 직무를 다해왔다. 또 무연분묘벌초, 사랑의 집 고치기 등의 활동하면서 중앙회장상,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받기도 했다.
신임 오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간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그간의 새마을 역사와 위상이 있으니 금방 화합하고 단결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 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회원간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같이 협력해가며 마음을 모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지난 1995년부터 15년간 마을부녀회원으로 활동해왔으며 2003년 남양면부녀회장 직을 맡아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또 사랑의 김치나누기, 밑반찬 만들기 등의 활동 뿐 아니라 각종 사회봉사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해 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새롭게 임명된 표병훈 새마을지도자비봉면협의회장과 신철분 새마을지도자운곡면부녀회장에게 인준서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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