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문화관광해설사를 확대 모집해 청양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보다 차원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문화관광해설사는 3인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칠갑산천문대, 천장호출렁다리 등 부쩍 늘어난 관광객을 수용하고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어 10여명을 추가로 충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유망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관광산업이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해설사 추가 모집은 당연시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군은 1~2월 중에 청양군문화관광해설사 추가모집 공고를 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충남도에 추천, 도 교육과 해설사 시험에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광해설사를 대폭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해설사로 자격을 얻게 되면 하루 활동비, 확성기 등 해설 장비와 계절에 맞는 의류 등이 제공된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는 청양의 관광명소는 물론 각종 지역자원을 관광객들에게 자신 있게 소개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청양군 문화관광과 관광홍보담당(940-22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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