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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신품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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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신품종 신청접수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1.01.17 09:09
  • 호수 8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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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시험장, 3월부터 분양

청양구기자시험장(장장 남윤규)이 오는 2월 28일까지 구기자 신품종 분양접수 받고 있다. 구기자는 열매용이며, 장명과 청운, 청명, 호광, 청당, 명안, 불로, 청대 등 8품종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구기자 신품종은 재래종에 비해 열매가 1.3∼1.6배 정도 크며, 탄저병과 혹응애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편이다. 또 수확량도 1.5~1.6배가 높은 특성을 지녔다. 청양구기자시험장에서 분양접수를 받은 후 3월 7일부터 8만주를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구기자시험장 관계자는 “구기자는 자가불화합성이 있어 한 품종만 심으면 결실이 되지 않으므로 분양시 꽃가루받이용 수분수를 반드시 혼식 재배해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신품종 육성은 물론 지역특화 작목의 명품화 및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남도내 구기자 재배면적은 119헥타르이며, 전국 144헥타르의 83퍼센트를 점유하고 있고 전체 생산량의 88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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