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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축구리그전 ‘또바기팀’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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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축구리그전 ‘또바기팀’ 종합 우승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1.01.03 11:21
  • 호수 8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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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축구연합회(회장 이용현)가 지난달 28일 아리라웨딩홀에서 ‘2010 청양군 축구인의 밤 및 리그전 시상식’을 갖고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2010년 축구리그전은 매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 천장리 축구장과 정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렀으며, 팀당 14경기 씩 모두 56게임을 하며 순위를 가렸다. 모두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바기축구단(회장 임용묵)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청양축구회(회장 정찬명)가 준우승, 아베로축구단(회장 이영훈)이 3위에 올랐다. 또 운곡(회장 김찬호), 정산(회장 홍흥기), 장평(회장 조필제), 청남(회장 이선구), 오비에프씨(회장 최이규) 등도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다.

개인별 수상자 중 또바기축구단 이상범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고, 차영현 선수는 최우수선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양축구회 우수철 선수가 우수선수상, 아베로축구단 양현모 선수가 득점상을 받았다.
임용묵 회장은 “또바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마다 운동하면서 친목을 다지고 있다”며 “고등학생까지 회원을 영입했고, 직장 때문에 타 지역에서 일하는 회원들까지 적극 참여할 정도로 활성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회원들이 잘 따라줬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좋게 나왔다”며 “내년에도 운동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여건을 만들어줘 모범적인 동호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공자 시상식에선 배명준 축구연합회 사무차장이 군수공로패, 정찬섭 축구연합회 상벌위원장이 생활체육회장공로패, 정산축구회 노문선 씨가 축구연합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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