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농업기술센터에 들른 정군수는 “지난해 가을추수기에 닥친 태풍 등 이상기온 속에서도 직원들이 영농현장을 뛰어다니며 노력해 준 결과 풍년농사를 이룩할 수 있었다”며 영농 일선에서 수고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도 새로운 각오로 가일층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김태권 소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벼 풍년농사를 위한 단계별 중점지도를 비롯 87개 소득작목 분야 시범사업과 벤치마킹 기법에 의한 농가경영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칠갑산 자생 야생화 원색도감 발간 △무병우량 씨감자 조직배양 △농가 주거환경개선 △‘생맥산’ 등 지역특산물의 상품성 제고 △품목별 연구모임 활성화 △10대 발전작목 핵심 추진과제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올해도 영농현장 중심의 지도활동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정 군수는 다음날 의료원 방문에서는 신축중인 의료원의 전면과 측면 도로를 대폭 확장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과 보건지소에 대한 치과의 적정배치, 의약품 재고량의 상시 확인을 통한 품절 예방, 의약분업 조기정착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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