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중24·고22회 정기총회로 회포 풀어
청양중24·고22 동창회(회장 임두순)가 지난 15일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임두순 회장을 비롯해 이장우·김동규·신동일 부회장, 오규식 감사, 이시영 사무국장 등 동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창들은 오랜만에 만나 안부를 묻고 고향소식을 나누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야기부터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는 등 화제 또한 다양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선 임선호, 최재중 동창이 주목을 받았다. 임선호 동창은 서대문구소방서장으로, 최재중 동창은 김천세무서장으로 각각 발령을 받았기 때문. 또 김종삼 동창은 색소폰 연주자로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임두순 회장은 “동창을 만나면 반갑고 우정 또한 더 깊이 쌓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정을 나누며 자주 만날 수 있도록 꼭 건강을 챙기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