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운곡면 농민단체 야유회 가져
상태바
운곡면 농민단체 야유회 가져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0.08.16 11:51
  • 호수 86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곡면 고추․채소연구회 회원들이 지난달 31일 신대2리 육묘장에서 야유회를 즐겼다.
이번 야유회는 가족을 동반한 가운데 회원들끼리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삼계탕과 보신탕 등 푸짐한 음식을 차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다. 특히 회원들은 물가에서 무더위를 피하는 한편 본격적으로 고추를 수확하기 전에 재충전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박주창 씨는 “두 단체에 모두 가입한 회원들이 많기에 따지고 보면 하나의 모임이나 마찬가지”라며 “그동안 일하느라 고생했는데, 피로를 푸는 것은 물론 활력도 찾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명노환 씨는 “농민들이 친목회는 있어도 야유회를 갖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라며 “그만큼 운곡면 농업단체는 단합이 잘되고 활성화됐기에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운곡면채소연구회원들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화성면채소연구회(회장 임상기)에 20만원 격려금을 전달하는 흐뭇한 정도 나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