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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밤나무 재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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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밤나무 재배교육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0.08.16 11:47
  • 호수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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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산림조합(조합장 복종각)이 지난 2일 목면과 운곡, 정산면 지역의 농가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가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으며, 강의를 맡은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김영재 박사는 밤나무에서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에 대한 방제방법 등을 강의했다.

그는 올해 밤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의 방제적기는 지난해보다 10여 일 늦은 오는 20일 전후라고 설명했다. 이는 봄철 저온현상에 따른 것으로, 방제시기에는 약제를 2회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밤바구미는 9월 5일부터 10일 사이에 방제할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인증 민간인증기관에 대한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산림조합에서 인증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밤 특화품목지도원인 유병무 과장은 “친환경직불제가 내년도에 거의 종료됨에 따라 무농약이나 유기농 인증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위탁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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