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채소작목반 재배관리교육 가져
대치채소작목반(반장 유강조)이 지난 9일 대치면사무소에서 재배관리기술에 대한 교육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양파를 생산하는 3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종묘회사로부터 고품질과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배우는 내용으로 꾸몄다. 파종시기부터 수확단계 보관방법 등을 배웠고, 시장가격에 대한 정보를 나눔으로써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교육을 통해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양파를 재배함으로써 복합영농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더욱이 양파는 계약재배에 따른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는 장점을 지녔다. 초기 투자자본에 비해 고소득을 올리는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작목반은 앞으로 많은 농가가 참여할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소득으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강조 반장은 “농산물은 가격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정적 가격과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작목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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