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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봉씨, 부산 모범선행시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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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봉씨, 부산 모범선행시민상 수상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0.07.26 11:11
  • 호수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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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이은봉 씨가 부산시 ‘모범선행시민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청양읍 장승2리가 고향으로 청송초를 졸업했으며, 10여 년간 재부산군민회 사무국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고향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 씨는 부산진소방서 범일의용소방대 대장으로 활동하며 화재진압 및 인명구호 지원활동을 전개해왔다. 또 결식아동 돕기, 무의탁 노인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그늘진 이웃을 위해 소리 없는 선행을 실천해 왔기에 모범선행시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밖에도 이 씨는 부산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총무를 맡고 있으며 청년회장, 자율방범대장, 청소년지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 씨는 “그저 맡겨진 직책에 충실히 활동하고 생활해왔을 뿐인데 이런 상이 주어져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더욱 잘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열심히 활동하고 봉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씨는 “앞으로도 고향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력하나마 고향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5일 이은봉 씨에게 모범시민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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