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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복분자 전국에 ‘소문 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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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복분자 전국에 ‘소문 좍’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0.07.26 09:55
  • 호수 8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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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 농장 ‘6시 내고향’ 보도예정

청양복분자가 중앙방송을 타고 전국에 알려진다.
지난 22일 한국방송(KBS) ‘6시 내고향’ 제작팀은 정산면 대박리 이택희·오연옥 부부가 운영하는 농장과 집 등을 무대로 복분자 촬영을 마쳤다. 이번 복분자 촬영은 현재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토종 복분자가 여름철 건강관리와 각종 약리작용에서 효능이 있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날 촬영에는 청양군복분자연구회(회장 황인세) 임원진과 주민 등 20명이 함께 했다. 제작과정은 정산면 대박리 마을 전경을 시작으로 6시 내고향 리포터가 이택희·오연옥 부부가 경영하는 토종복분자 농장을 소개하고 복분자 수확현장과 관련 음식,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자리에서 이택희·오연옥 부부는 청정청양에서 생산되는 복분자가 맑은 기후와 토양 등의영향을 받아 우수함을 설명하고, 건강관리에 있어 복분자가 갖고 효능을 강조하며 청양에 대한 홍보를 했다.

이택희 청양군복분자연구회 총무는 “청양복분자의 우수성이 전국방송을 타고 전국에 알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전국 소비자들이 지역 복분자에 대한 선호와 신뢰를 얻게 되면 판매가 촉진돼 농가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산면 대박리에서 촬영된 복분자는 7월30일 한국방송 ‘6시 내고향’에 방영될 예정이다.

복분자는 2005년부터 지역 소득 작목으로 지정된 가운데 현재 26농가가 4.2헥타르 면적에 재배하고 있다.
열매가 검붉은 색을 띠고 있는 복분자는 예로부터 약성이 뛰어나 성기능 증진, 항암효과, 시력증진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또 몸의 피로회복과 기운을 돋우고 신장기능을 향상시켜 양기를 충만하게 해주고 노화방지, 간 기능보호, 성인병 예방효과, 수험생의 기억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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