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출신인 임종기(사진) 성동구의회 의원이 지난 8일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종기 의원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지역구인 가선거구(금호1~3가동)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청양출신인 임종기(사진) 성동구의회 의원이 지난 8일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종기 의원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지역구인 가선거구(금호1~3가동)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특히 4년 전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116표로 아쉽게 낙마했지만, 이번 선거에선 최다득표로 당선됐다. 이는 오랫동안 봉사하는 사회활동을 벌인 결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앞도적인 지지를 얻은 결과였다.

더욱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며, 지역의 현안문제로 대두된 주차장 문제와 재건축에 따른 주민들의 권익보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표심을 사로잡았다. 공영주차장을 추진함으로써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단계별 재건축을 추진해 이주에 따른 불편사항을 없애는 정책을 편 것.
앞으로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 살기 좋은 금호동 건설에 앞장서는 한편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의원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임종기 의원은 “그동안은 봉사활동하며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헤아렸다면, 앞으로는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겠다”며 “성동구에서 금호동이 가장 복지혜택을 누리는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그는 화성면 용당리가 고향으로, 용당리에는 동생 임상기 씨가 살고 있다. 화성초(50회)와 화성중(1회)을 졸업했으며, 현재 삼성빌주택 대표이다.

그동안 적십자 봉사활동을 비롯해 경로당 후원회장, 성동구소방서 지역대장, 산악회장 등을 맡고 있다. 또한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민생현안특위 부위원장이며, 금호초등학교 공원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성동시회 부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