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출신 조성호 화백 참여…서울미술관서
청양출신 조성호 화백이 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아카데미회의 제29회 정기전이 오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있는 서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전에는 123명의 유명 작가가 참여하며, 조 회장의 작품인 ‘사패산에서 본 오봉’ 을 비롯해 ‘그리움’, ‘설악’, ‘축제’, ‘안면도의 한낮’, ‘세월’, ‘올레길에서’, ‘천·지·인’ 등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사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조 회장은 “1982년 창립전을 연 이래 28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 서울미술관에서 29회 정기전을 열게 됐다”며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초청의 인사를 대신했다.
서울아카데미 제29회 정기전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서울미술관에서 계속된다.
한편 조성호 화백은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한국현대미술 신기회 자문위원, 한일미술교류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개인전 10회·‘산 바다 그리고 여인 3인 초대전’·‘한국회화 600전 디지털 작품전’·‘한국회화 조명 특별초대전’ 등에 다수의 작품 출품 및 참가, 대한민국미술대전과 인천·충남·경남미술대전 등 다수의 대회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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