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웃으며 다시 만납시다”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단합대회 가져
【비봉】 비봉면농촌지도자회(회장 노형식) 및 생활개선회(최순분) 회원 56명은 지난 25일 관산리 체육공원에서 단합대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지도자회 47명, 생활개선회 58명 등 모두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단합대회에는 정원영 군수를 비롯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두 단체가 이처럼 자리를 같이 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푸짐한 음식을 차려놓고 그동안 단체 활동에 수고해온데 대해 서로 위로하고 그 성과를 자축하는 한편 가을 풍년농사를 기원했으며 이어 2부행사로 펼쳐진 노래자랑으로 쌓인 피로를 풀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노형식 지도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가을에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 여름철 영농활동과 지역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복지행정시스템 읍·면 교육
【연합】 군청과 읍·면 전산입력 담당직원 및 공공근로자 등 25명은 28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초기자료 입력 및 확인방법 등 복지행정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고추시장 비상근무 실시
【청양읍】 청양읍사무소(읍장 김오기)에서는 3개반 7명씩 고추시장 비상 근무조를 편성, 27일부터 매 장날마다 오전 5~8시 30분사이 청양축협 앞 도로변에 운집해 교통혼잡을 일으키는 고추상인 및 고추 출하농민들을 송방천복개주차장내 고추시장으로 적극 유도키로 했다.

백천리 연반회, 전주민 초청 잔치
【청양읍】 청양읍 백천리 연반회(회장 한상철)에서는 지난 26일 이 마을에 거주하는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회원 및 주민 등 2백명을 초청해 1백만원 상당의 음식과 다과를 베풀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새마을지도자협, 면내 전지역 연막소독
【비봉】 비봉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문환)에서는 지난 20일부터 면으로부터 약품을 지원받아 자체차량을 이용, 면내 14개 전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9월말까지 이틀에 한번씩 연막소독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새마을 남여지도자, 선진지 견학
【운곡】 운곡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회장 김시성)는 지난 21일 상반기 결산 및 하계 선진지 견학을 충북 월악산 등지에서 가졌다.
이날 남여지도자들은 영농에 지친 피로를 깨끗이 씻고 더욱 더 거듭나는 새마을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단합된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메밀꽃밭 조성, 개화시 쉼터로 제공
【운곡】 운곡면(면장 김돈곤)은 국토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위라2리(속칭 돼지고개)에 메밀꽃밭을 5백여평 조성하여 지방도변을 오가는 내방객들에게 고향의 맛과 향수를 느낄수 있도록 하였다.
꽃이 개화하면 이곳을 주민들의 쉼터로 제공, 머물러 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석현씨, 초등생에 예절교육
【화성】 화성면 농암리 송석현씨는 면내 어린이들의 예절교육을 위해 24~29일까지 화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매일오전 10~12시까지 예절교실을 열어 성균관에서 구입한 경서(효경·충경)로 어린이들에게 부모에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는 모범학생이 되도록 가르쳤다.


남양의소대장 대원복 기증
【남양】 남양면의용소방대 안병남대장(59)이 사비로 대원복을 교체해 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안대장은 대원들이 낡은 대원복을 입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사비 1백만원을 들여 30여명의 대원들의 제복을 새것으로 교체, 의용소방대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고 대원간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
안대장은 30여년간 의용소방대 활동을 해왔고 올봄부터 대장을 맡아 화재예방은 물론 대원들의 단결 및 남양면 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다.
<박윤행 남양주재기자>


청남 4개단체 ‘한마음’
【청남】 청남면 젊은이들의 모임인 4개단체가 화합과 지역발전의 결의를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청남농업경영인회(회장 우인제), 청남청년회(회장 한상일), 청남자율방범대(대장 김영곤), 청남축구회(회장 김평수) 등 4개단체 회원 1백여명은 27일 왕진초등학교에서 축구, 배구, 족구경기 등을 펼치며 단합대회를 가졌다.
청남지역에 젊음의 활력을 불어 넣고 단체간의 화합을 디지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이날 행사는 체육경기와 함께 자체적으로 마련한 푸짐한 다과를 나누며 청남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회원과 단체간의 우의를 높이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
회원들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힘을 모으고 지역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며 4개단체 단합대회를 매년 개최 ‘청남발전 결의의 장’으로 승화발전 시켜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흥리 정의용씨가 돼지 1마리를 기증하는 등 각계의 협조와 성원이 이어져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정산방범대 단합대회
【정산】 정산면자율방범대(대장 송인문)의 단합대회가 29일 와촌리 냇가에서 열렸다.
방범대원과 자문위원회(회장 박수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단합대회에서는 주민재산보호와 지역발전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송인문대장은 인사말에서 “철저한 방범활동은 물론 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지키는 대원으로써의 사명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아산리 경노잔치
【청남】 청남면 아산리 마을에서는 경노효친정신을 높이고 주민화합을 위한 경로관광을 성대히 가졌다.
아산리경로후원회(회장 윤병시)에서는 22일 경로후원기금으로 마을노인 70여명을 모시고 단양팔경과 충주호를 관광, 노인들에게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를 보내게 했다.
그동안 후원회에서는 10여년동안 경노관광과 경로잔치를 격년으로 개최하며 노인공경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청남 향목회 연례회, 10년 넘게 향약정신 이어와
【청남】 청남면 각 마을 향장들의 모임인 향목회(회장 백주현(75. 지곡리), 총무 정돈용(65. 대흥리)) 연례회가 26일 18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남식당에서 열렸다.
향목회는 10여년전 청양군에서 향약실천운동을 주도하면서 각 마을에 모범이 될 만한 사람을 향장으로 뽑았는데 그때부터 향목회를 구성, 향약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목면지소 영농회장회의
【목면】 농협목면지소에서는 27일 목면영농회장 모임을 갖고 당면한 농사정보와 농가부채경감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