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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산물인증이 곧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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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산물인증이 곧 경쟁력’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0.04.05 10:27
  • 호수 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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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구기자연구회, 연시총회서 GAP교육

청양구기자연구회(회장 명영석)가 지난달 30일 구기자시험장에서 연시총회를 겸한 교육시간을 가졌다.
연구회의 올 중점사업 중 하나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받는 것이다. 안전성과 품질이 우수한 구기자를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희망농가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연구회는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은 왜 인증을 받아야 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를 배우는 내용으로 꾸몄다. 농가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냄으로써 우수농산물 인증사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강의는 농산물품질관리원 김경중 과장이 맡았다. 김 과장은 ‘우수농산물 인증기준 및 심사절차’란 주제로 강의했다. 우수농산물 인증 및 기타 인증 설명, 신청 및 절차, 관리기준 및 관리, 성공요인, 농산물이력주적관리제도 등을 설명했다.

김경중 과장은 “지에피인증은 농산물의 생산, 수확, 포장단계까지 토양, 수질,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라며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안정성 확보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명영석 회장은 “회원들이 땀 흘려 농사 진만큼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군에서 신경 썼으면 좋겠다”며 “우수농산물 인증창고를 지을 수 있도록 군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연구회는 기자농협 복영수 조합장을 초청, 구기자에 대한 전망을 들었다. 또한 계약재배 등 판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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