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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소득향상 위해 힘 쏟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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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소득향상 위해 힘 쏟자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0.03.27 11:06
  • 호수 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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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별연구협의회, 회장협의회로 전환
▲ 작목별연구회 임원진이 청양군작목별연구협의회 회칙조정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청양군작목별연구협의회(이하 청농협. 회장 장석우)가 작목별연구회 임원진이 참여했던 기존 협의회 조직을 작목별 회장을 회원으로 구성하는 체제로 전환했다. 더불어 청농협은 협의회 임원진 구도도 줄어든 회원에 맞춰 이사와 간사제를 폐지하고 작목별회장이 임원진을 맡는 체제로 바꾸기로 했다.

이처럼 청농협이 조직 개편을 추진하게 된 것은 작목별 임원진이 타 작목에도 임원으로 중복겸임하고, 협의회 개최 시 징계와 총회 운영에도 정족수 충족 등 회칙에 따른 협의회 운영이 불편을 초래해 작목별 회장을 회원으로 하는 협의회로 개편하게 됐다.

이같은 내용은 청농협이 지난 24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진 청양군작목별연구협의회 연시총회에서 결정됐다.
청농협은 2008년에 농업인 전문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율 활동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농촌의 소득향상과 청양농업발전을 위해 조직됐다. 협의회는 작목별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종합적 사업과 행사를 추진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농업인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작목별연구회 연합적인 방식으로 각종 도농교류 참여와 공동 농특산물 도시판매를 통해 농가소득향상을 물론 지역홍보에 도움이 되고 있다.

장석우 회장은 “작목별연구협의회가 조직된 지도 2년이 지났고 농가소득향상과 지역농산물 홍보에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지원예산도 매년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발전할 것으로 보이며 생산과 유통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는 26개 작목별연구회가 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며 “청양군은 타 지역에 비해 군세가 열악하지만 임업과 농업지역인 만큼 보다 많은 예산지원이 농업인들에게 있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날 청농협은 협의회 회칙에 대한 조정이 이뤄졌으며, 임원진 구성에 관해서는 작목별회장 부족으로 차후 임시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 참석자들은 황성환 청양군전자상거래연구회장으로부터 사이버공간에서 농산물유통과 전자상거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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