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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의 인물 - 청남면 중산리 배 광 웅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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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의 인물 - 청남면 중산리 배 광 웅 씨
  • 청양신문
  • 승인 2000.07.30 00:00
  • 호수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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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정착 황무지 3천평 옥토로
4년전에 도시생활을 접고 청남면 중산리에 정착해서 황무지를 옥토로 가꾸고 1만여평의 농사를 하는 인물이 있어 화제가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96년 부산에서 이곳으로 이사와 농사를 하고 있는 배광웅씨(61)
성실한 자세와 근면함으로 젊은이 못지 않은 의지와 정열로 버려진 땅 2천7백여평의 황무지를 개간, 옥토로 가꾸는가하면, 서툰 농사일이었지만 스스로 영농기술을 익히며 1만여평의 농토를 임대받아 논농사와 밭농사를 하는 전문영농인으로써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웃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갖고 있는 그는 동네의 보일러 수리, 모터수리 등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해주고 정을 나누어 주민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고향은 아니지만 제2의 고향으로 알고 생의 마지막 불꽃을 피우고 싶다”고 각오를 밝히는 배씨는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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