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운영, 모든 가족이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강가정사업을 추진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문제 발생 예방과 가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가족 및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군은 기존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병합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는 건강가정사 2명과 아이돌보미 전담요원 2명이 배치되며, 아이돌보미·가족문화·교육·상담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올해 총 1억8천000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 군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지정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패밀리데이에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초등학교 입학생의 입학 적응 돌봄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영어놀이학교’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모대상가족교육, 노년기대상교육, 예비신혼부부교육, 가족자원봉사단운영, 가족캠프, 가족풍물동아리 등 다양한 가족대상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할 계획이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