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고향사랑으로 화성면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는 백승철 화성면 명예면장(46·새서울개발 대표이사)이 설을 앞두고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달 25일 면내 18개소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라면, 소주, 맥주 총 60상자를 화성면에 기증한 것.
백승철 명예면장은 매년 설이 되면 면내 모든 경로당에 각종 생필품이나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등 외로운 노인들의 든든한 후원자가가 돼주고 있다.
또 노인들의 즐거움을 위해 경로잔치를 여는 등 크고 작은 행사에 힘을 보태 지역민과 출향인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 명예면장은 “미력하나마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해 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어르신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승철 명예면장은 화성면 장계리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서 소방방재기기 제조업 및 전문소방 건설업 분야의 선두그룹인 ㈜새서울아이피를 경영하고 있다. 특히 고향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남다른 백 명예면장은 지난 2006년 화성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된 후 고향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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