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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언제나 고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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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언제나 고향과 함께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0.02.01 10:21
  • 호수 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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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출신 김종구 총경 용산경찰서장 취임

출향인 김종구(46) 총경이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경찰서 제62대 서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활동에 들어갔다.
김종구 서장은 청양읍 벽천리 출신으로 청양초등학교(64회), 청양중학교(32회), 대전 대성고를 거쳐 경찰대 행정학과(2기)를 졸업하고 지난 86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 경남경찰서 형사반장, 중앙경찰학교 장비통신계장 등을 역임하고, 97년 경정으로 승진한 후 울산동부경찰서 방범과장, 경찰청 경무기획국 조직계장과 국회계장, 기획계장 등을 맡으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근정포장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후 2005년 총경으로 승진해 영덕경찰서장, 인천생활안전과장, 인천연수경찰서장 등 요직을 맡아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김 서장은 공사 구분이 뚜렷한 성격으로 업무에는 냉철하지만 평상시에는 의리 있고 사려가 깊어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듣고 있다.
김 서장은 “자주 고향을 찾아가지 못해 죄송스럽고 안타깝다.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고향발전에 기여하는 한사람이 되고 싶다”며 “고향에서 키워왔던 그때의 순순한 마음가짐으로 성실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서장은 지난달 21일 용산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찰관 및 전의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대 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용산구의 치안 질서 확립은 물론 관심과 열정으로 기본 업무에 충실하고, 신뢰와 화합 속에 생동감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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