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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중심의 세정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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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중심의 세정 펼치겠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0.01.18 13:16
  • 호수 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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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논산세무서장, 윤우진 성동세무서장 발령

윤우진 성동세무서장(오른쪽)
청양 출신인 임동현, 윤우진 씨가 각각 논산세무서장과 성동세무서장으로 발령받고 지난 4일 취임식을 가졌다.
임동현 논산세무서장은 장평면 관현리가 고향이며, 장평초등학교(32회)를 졸업했다. 지난 1978년 대전지방국세청 예산세무서에서 세무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디딘 후 마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청주세무서 조사1과장, 충주세무서 조사과장을 지냈다. 이후 대전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하면서 조사1국3국과장, 전산관리과장, 개인납세2과장, 법인납세과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세무서 현장 업무를 지휘했다.

임 서장은 “납세자를 진정한 고객으로 섬기고, 기업이 마음 놓고 사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먼저 내부고객인 동료간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섬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업과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야 하며 특히 정확하고 공정한 과세야말로 최상의 서비스이며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 갈 수 있는 밑거름”이라며 “세정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끊임없이 창조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동현 서장은 합리적이고 치밀한 업무 처리와 검소하고 온화한 성품을 겸비하여 상하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윤우진 성동세무서장은 운곡면 효제리(소적골)가 고향이며, 운곡초등학교(38회)와 청양중학교(23회)를 졸업했다.
그동안 울산세무서 세원2과장, 안양세무서 조사1과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2과, 국세청 정책홍보2계장, 국제세원정보티에프, 국무총리실 파견, 안산세무서장, 중부국세청 소득재산과장 등 세무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윤 서장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성동세무서로 만들기 위해서는 성실히 근무해야 한다”며 “앞으로 납세자 한사람 한사람을 가족이라 생각하고 성의를 다해야 하며, 납세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올 수 있도록 친절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과세불량률이 낮게 나오도록 과세처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불복이 예상되는 경우는 꼭 과세적부심을 거치는 등 구제제도를 충분히 활용해 납세자가 불만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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