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 장평면자율방범대(대장 이은국)의 화합과 지역발전의 결의를 다지는 단합대회가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35명 자율방범대원과 기관단체 대표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평면 구룡리 냇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방범대원들의 단합은 물론 장평면의 지도급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지역발전의 결의와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개회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단합대회는 대원들이 직접 마련한 푸짐한 다과와 식사를 나누며 대원 부부동반으로 우의를 높였고 완벽한 방범활동과 함께 장평발전의 역군으로서의 역활을 재삼 다짐했다.
이은국대장(41)은 인사말에서 “지역민들의 성원과 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장평면을 지키고 가꾸는 단체로 성장했다”며 계속적인 노력을 약속했고. 내빈들은 “대원들의 노고로 장평면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화합과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모범을 보였다”며 대원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장평면자율방범대는 지난 94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35여명의 대원이 헌신봉사의 자세로 각 우범지역 순회방범 활동은 물론 교통안전 활동, 불우이웃돕기 등을 펼치고 여름철을 맞아서는 매주 수요일 면내 전부락을 순회하며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주민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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