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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정 오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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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정 오는정
  • 청양신문
  • 승인 2000.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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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씨 1백만원 성금
장평면 지천리에서 터널가든을 경영하는 이영호씨(50)가 장평면자율방범대를 위해 성금 1백만원을 기탁 칭송을 받고 있다.
이씨는 19일 방범대원단합대회 자리에서 “장평면을 위해 고생하는 방범대원이 너무 고맙다”며 대원하복대금 1백만원을 선뜻 기탁한 것.
이와같은 선행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사양 할만큼 숨은 봉사자로 알려진 이씨는 “넉넉한 생활은 아니지만 이웃을 생각하고 대원들의 고마움에 보답한다는 뜻에서 조그만 성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후덕한 인심과 성실한 모습으로 젊은들의 귀감이 되어온 이씨의 선행은 ‘베풀고 고마워 하는’ 모범을 보여 지역사회에 맑고 아름다운 청량제가 되고 있다.

타계한 부친 동문 극진대접
타계한 부친의 친우들 모임에 참석, 부친의 친구분들을 정성을 다해 모신 공무원이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군청 자치행정과 새마을체육담당을 맡고 있는 정학진씨(지방행정주사 6급)가 그 주인공.
정씨는 지난 17일 15년전 작고한 부친의 초등학교 동문(청양초 32회. 동문회장 이종권) 21명이 매월 이날 모이는 청양읍내 모 음식점에 나타나 지극한 정성으로 부친의 친구분들을 접대했다는데 모임에 참석한 이들마다 “요즘 세상에 보기드문 사람”이라고 모두들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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