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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났네, 정겨운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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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났네, 정겨운 얼굴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09.07.18 13:22
  • 호수 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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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초 총동창회 정기총회 개최
▲ 총동창회는 고희와 회갑을 맞은 동문들을 위한 축하연을 마련했다.

화암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경노)는 동문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2009년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지난 12일 서울 대치동 샹제리제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재경향우회 배수언·이상호·이경하·강정구 부회장과 이석화 고문, 필봉회 이은구 회장과 회원, 이희경 청양군민주평통회장, 내·외빈과 화암초 동문 등 13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올해 정기총회는 화암초 11회 졸업생으로 국토해양부장관을 맡고 있는 정종환 장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홍규(19회)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1부 정기총회와 2부 화합자리로 나눠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화암초 총동창회의 발전과 동문들의 결속강화에 노력한 최달순(3회)고문이 ‘자랑스런 화암인’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총동창회는 고희를 맞은 5회와 회갑인 14회 동문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 모교는 폐교돼 없지만 동문들의 따뜻한 정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경노 회장은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총동창회에 참석해 주신 고향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며 “동문은 만나면 즐겁고 정다운 얼굴로 오늘 하루는 일상에서 쌓인 고민은 접고 옛 추억을 떠올리며 동문애를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환 장관은 “학교는 폐교됐지만 동문과 임원진의 애교심으로 총동창회가 지속되고 있다”며 “여러 동문들의 성원으로 국토해양부장관에 오른 만큼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동창회는 최승숙(안양시 평촌동.26회)동문에게 부지런상을 수여했으며, 4회는 14명의 동문이 참석해 최다 참석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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