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달기운동 적극적으로 펼쳐
장평면 출신인 이은구(66) 김포시 고촌면 오룡마을 이장이 태극기 전도사로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 강경구 김포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은구 이장은 그동안 아파트 주민들이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지 않는 것을 애석하게 여겨,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벌였다. 김종구 동 대표회장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은행 등 대내외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국가와 국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앞장섰다.
이 이장의 노력으로 오룡마을은 지난 3월 1일 432세대 중 80가구만 태극기를 달았지만, 6월 6일 현충일에는 80퍼센트에 해당하는 314세대가 동참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은구 이장은 “지역주민의 심부름꾼으로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상을 받도록 협조해준 임상희 면장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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