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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행정품질 혁신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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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행정품질 혁신운동 추진
  • 최택환
  • 승인 2001.06.25 00:00
  • 호수 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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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행정 처리 제로화로 부가가치 행정 창출
청양군은 자체 특수시책으로 21세기형 행정품질혁신 운동을 도입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민간기업의 무결점 관리기법인 '품질100PPM' 제도를 충청남도 시·군중 최초로 도입하여 군정업무 추진과정에서 착오나 실수로 발생하는 행정신뢰도 저하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2001년 6월부터 오는 2002년 5월까지 3단계로 구분하여 9개 실·과 및 2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시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1단계는 마인드 분위기 조성단계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행정품질혁신기획단을 구성 정책심사·조정·진단을 실시하고 행정품질혁신추진팀, 행정품질혁신실행팀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대책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군은 이를 토대로 7월초에 행정품질혁신발대식과 마인드 교육을 실시, 그동안 관행적으로 답습 되어온 관습을 개혁 베스트(BEST) 사무환경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5 BEST운동을 전개하고 간부공무원의 싱글PPM 인증업체 현장체험도 실시하게 된다.

2단계는 개선대상 프로세서를 선정 주민요구 사항에 입각한 주요 프로세서의 성과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공무원 사고 마인드를 근원적으로 개혁, 행정의 품질을 높여 체감행정을 펼친다는 게 행정혁신 운동의 주요 과제이다.

또 3단계로는 단순반복업무에 투입되는 시간, 비용, 노력을 절감하여 행정의 능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업무의 표준화 매뉴얼 작성, 목표달성 여부에 대한 최종평가, 주요시책 진행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관련 김의환 청양군자치행정과장은 “군은 행정품질 혁신 추진에 따라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행정의 효율성 제고, 신 경영행정 구현으로 경쟁력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둘 생각”이며 “공직행태 분위기 개선으로 경영마인드 확산 등 주민에 대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직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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