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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모교사랑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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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모교사랑 이어가자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9.05.18 10:14
  • 호수 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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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초 총동창회, 학교 표석 건립
▲ 지난 9일 운곡초 총동창회 임원들이 개교 82주년을 맞아 모교 정문 옆에 학교 표석을 세우고 모교사랑을 이어가기로 했다.

운곡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노진호)가 지난 9일 모교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윤주남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노진호 총동창회장과 강석동·명재인·명형철·강치구 부회장, 이창영·배의병 감사 등 동문 1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홍광표 명예면장과 박현태 운곡초 교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운곡초 44회와 광암초 20회, 후덕초 5회 기수 주관으로 열렸다. 또한 감사·경과보고, 동창회 활성화 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했고, 2부 행사는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노래자랑 시간을 갖는 것으로 꾸몄다.
이날 강덕구 부회장은 지난 1년간 동총창회의 활동내역을 동문들에게 보고했다. 올해에도 동문들의 협조 덕분에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선물로 영어사전을 전달했다.

또 배돈(36회) 동문이 천막 2점을 기증하거나 이승일 전 한국은행 부행장과 서용인(45회) 동문이 소나무 1주씩을 기념 헌수하는 모교사랑을 펼치기도 했다.
노진호 회장은 “모교의 교정을 살피며 옛 추억을 더듬거나 동문들끼리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언제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갖고 모교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동창회는 학교의 오랜 바램이었던 학교표석을 기증, 정문 옆에 표석을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 학교의 위치를 알리거나 변화된 위상을 재학생뿐만 아니라 동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유석근·윤주원(42회) 동문과 양승생·명묘자(43회) 동문, 운곡초 교장을 지낸 김창호 정산초 교장이 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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