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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옥 제8대 재전청양군향우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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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옥 제8대 재전청양군향우회장 취임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9.05.11 10:30
  • 호수 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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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율 높은 향우회 만들겠다”

이진옥 (재)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지난달 29일 제8대 재전청양군향우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이진옥 회장은 지난 1970년부터 2007년까지 38년 동안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세계과학도시연합 사무총장,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을 비롯한 교통건설국장, 기획관 등을 지냈다. 또한 지방공무원의 능력발전에 관한 연구와 첨단과학기술 육성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공직에 있으면서 배운 경험과 지식을 테크노파크에서 발휘하고 있으며, 나아가 재전청양군향우회도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그는 조준호 전임회장을 비롯한 최순태·윤종서·이기웅 역대 회장 등이 쌓은 업적을 이어받아, 향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진옥 회장은 “역대 회장과 회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재전청양군향우회가 잘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원로 회원들에게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고, 젊은 회원들에게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친목단체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읍·면 향우회가 활성화돼야 군향우회가 발전할 수 있다”며 “읍·면 향우회를 육성하기 위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옥 회장은 정산면 송학리가 고향이며, 정산초등학교(50회)와 정산중학교(13회)를 졸업했다. 지난 2008년 1월 대전테크노파크 설립추진단장을 역임하고, 4월 원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재전청양군향우회는 오는 6월 7일 월평중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정기총회 및 읍면 대항 체육대회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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