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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 활성화 계기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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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 활성화 계기 삼겠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9.05.04 10:07
  • 호수 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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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조치원공장, 장곡리 체험마을 방문

㈜효성 조치원공장(공장장 신현복) 직원들이 지난달 25일 자매결연지인 대치면 장곡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신현복 공장장을 비롯한 직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에서는 임주일 장곡마을 추진위원장과 이창복 이장, 이신자 부녀회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홍성길 대치면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장곡리 주민과 효성직원들이 최익현 동상에서 장곡사로 내려오는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하고, 오후에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장기 등 여러 가지의 전통 민속놀이를 하는 것으로 꾸며졌다.
특히 민속놀이 시간에는 주민과 효성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친목을 다졌으며, 엄나무를 넣고 삶은 돼지고기를 맛보는 등 마을에서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현복 공장장은 “칠갑산을 등산하고 주민들과 푸짐한 음식을 나눠먹으니 고향에 온 것처럼 느껴졌다. 앞으로 형식적인 관계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결연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임주일 추진위원장은 “자주 만나거나 교류하지 않는다면 1사1촌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자주 교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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