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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차 배우기에 시간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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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차 배우기에 시간 잊어’
  • 이순금 기자
  • 승인 2009.04.20 11:00
  • 호수 7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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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연구회, 폐백음식 만들기도 곁들여
▲ 온직다원을 둘러보면서 김기철 대표로부터 차 설명을 듣고 있는 회원들.

우리음식연구회(회장 명미자) 회원들이 청양 특산물 고추와 구기자를 이용한 요리 교육에 이어 이달에는 폐백음식만들기와 차를 배우느라 분주하다.
음식연구회원들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안은주씨로부터 폐백음식의 유래 교육과 대추고임 실습을 시작으로 매주 목·금 두 차례씩 교육시간을 갖고, 육포, 고명 닭, 구절판 등 곶감 오림, 오징어 오림 등 폐백음식 만들기를 배우고 있다.

또 지난 14일부터 매주 화요일에는 남양면 온직 1구에 자리한 온직다원(대표 김기철)을 찾아 차의 유래와 녹차·발효차 등 차이점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구기자차, 쑥차, 녹차를 만들어 보는 실습도 하고 있다.
특히 14일 3만3000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온직다원을 둘러본 회원들은 “청양에도 이렇게 큰 차밭이 있는 줄 몰랐다. 또 녹차와 발효차의 차이는 물론 차로 우린 잎도 무쳐 먹거나 김밥 재료로도 사용하는 등 몰랐던 정보를 얻었다.”며 차 설명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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