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주 예정인 대치면 작천리 작천지구 전원마을 기반공사가 지난 10일 끝났다.
조성 내용은 모두 31필지의 주택용지와 단지내 도로 680미터, 상하수도관로, 보안등 등. 특히 전기ㆍ통신시설은 마을 경관을 고려해 땅에 묻었으며, 우수와 오수관을 따로 설치해 쾌적한 생활여건을 갖추었다.
현재 작천지구 전원마을은 전체 31필지 가운데 29필지가 분양됐으며, 입주 계약자들은 말끔하게 닦인 각자의 땅에 집을 짓게 된다.
작천지구 전원마을은 지난 2006년 2월 전원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07년 10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에 실시설계를 마친 뒤 지난해 6월 기반조성공사에 착수했다.
김기룡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준공된 작천지구(공공기관 주도형) 외에도 수정지구(입주자 주도형) 전원마을 기반조성공사가 지난달에 착수해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며 “두 지구의 전원마을 조성이 끝나면 인구유입과 함께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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