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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분교에 문화공간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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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분교에 문화공간 만들어야”
  • 이관용 기자
  • 승인 2009.04.13 11:05
  • 호수 7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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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백금1리, 목면 대평 2리 마을봉사의 날

“백금1리 백토자연마을에는 30여 가구가 생활하고 있는데 마을진입로 800미터 구간이 파손돼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어 도로포장이 필요해요. 또한 백금분교가 2007년에 폐교된 후로 방치돼 있는 상태입니다. 백금분교가 주민 여가선용과 소득증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랍니다.”
남양면 백금1리 고현석 이장은 지난 7일 마을회관과 보건진료소 광장에서 열린 ‘마을봉사의날 행사’에서 숙원사업 내용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또 “마을구조상 농기계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해 많은 농가가 농기계를 보관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기계를 보관할 수 있는 공동창고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금1리 마을봉사의 날에는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관련 공무원 등 100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가축, 진료, 이·미용, 농기계수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주민생활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봉사자들은 독거노인인 문국단씨 집 도배와 유문종씨 집 정리·정돈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청양군은 굴삭기 1대를 투입해 백토마을에 배수로 200미터를 정비했다.

한편 지난 10일 목면 대평2리(이장 윤완수) 마을봉사의날에서는 마을주민과 봉사요원 등 200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김윤단 독거노인 집에 대한 도배 공사를 실시했으며, 우제철씨 가정청소와 설거지, 형광등 교체 등 집안 정리·정돈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군은 자연마을인 증골 배수로 700미터를 정비하기 위해 굴삭기와 덤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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